전세 세입자의 수리비용

아파트 전세 세입자입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입주하고보니, 고칠 곳이 자꾸 생기거든요.

얼마전 욕실 배수구가 막혀 물이 안 내려가, 배관업체 부르니 배관 속이 석회로 딱딱하게 굳어막혀서 그거 내시경으로 보며 뚫는데 23만5천원 들었고, 내가 부담했어요.

부동산통해 집주인한테 말해달라고하니 깜깜소식..

그리고 이번엔 욕실 수압이 낮아지고 특히 온수쪽으로 돌리면 거의 온수가 안섞이는지 차갑고..ㅠㅠ
근데 이건 보일러의 문제가 아닌게, 주방쪽은 온수 콸콸 잘 나오거든요.

또다시 부동산 통해 집주인한테 말해달라고하니 또 깜깜...
이것도 세입자가 내돈 들여 몇십만원 주고 고쳐야합니까?
뭔 집주인은 세를 주고, 공짜로 집수리를 하려고합니까?

소소하게 고장나는건..소모품들, 가령 전등이나 경첩등등은 마땅히 세입자가 고쳐쓰는건데, 집수리에 준하는 것은 집주인이 해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처음 이사왔을때, 배란다 우수관등 벽이나 천장의 페인트가 벗겨지고 계속 벗겨진게 떨어지는것도 말해봤지만, 부동산 왈, "집주인이 그러는데 그냥 살래요~"라는 답변!

이거 어쩌죠?
부동산 통하지말고 집주인이랑 말해야하나요?


🔥🔥🔥최고의 답변🔥🔥🔥

잡주인하고 직접 통화 하세요..

수전아래에 밸브 조정 되어 있는지 확안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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