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수도 계량기와 누수

작년 8월 이사를 왔는데 수도세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겁니다
월 10~12만원씩 (하수포함)
전에 살던 아파트는 많이 나와 봐야 5만원 안쪽이 왔는데 뭔가 이상해서 관리 사무소를 불렀습니다
관리 사무소 직원은 수도 계량기를 점검해 보더니 이상이 없다며 돌아갔고
그다음 달에도 수도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서 또다시 관리 사무소 직원을 불렀습니다
수도 계량기를 점검 하더니 또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 다음 달에도 또 너무 많이 나와서 제가 직접 누수탐지 업체를 불렀습니다 누수탐지 비용은 150만원이 나왔구요
누수탐지 업체에서 확인해 보니 발코니 수도꼭지 안쪽에서 수도가 파손되어 누수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며칠 후에 결국 밑에 집에 누수가 되었고요 아랫집 누수 피해가 큰 상황이며 보험처리 중입니다

질문드립니다

수차례 관리 사무소로 연락하여 누수확인 요청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해주지 않았습니다
(수도 계량기만 확인하고 이상없다고함)
관리 사무소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관리 사무소 과장을 불러 수도 계량기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 교체해 달라고 했는데 이상이 없다며 교체 거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도계량기가 정상이라면 몇달간 누수가 일어나 수도요금폭탄에 아랫집까지 누수가 일어났는데 그동안 관리사무소 직원은 점검후 이상없다고만 하지 않았냐며 따져물었습니다. 그러나 계량기에 이상이 없으므로(확인도 제대로 하지않음) 교체해 줄수 없다고 앵무새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화가나서 대응 하려고 합니다
누수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피해
세대수도료 11만원씩 6개월치, 누수탐지비용150만원 , 아랫집누수피해비용 수백만원, 우리집누수피해비용 등 청구 할수 있을까요?
민사로 진행해야할까요 아니면 입주민대표회의등을 이용해야 할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최고의 답변🔥🔥🔥

수도세가 많이 나온기간이 3개월인데요. 첫달에 불렀을때 이상없다 했고 둘째달에 불렀을때 이상없다 했고 셋째달에 업자를 불렀더니 베란다 수도꼭지에 누수가 있었다고 했고 탐지비용 150만원 들었다고 하신건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내요. 질문자 분의 주장은 베란다 수도꼭지 배관의 누수가 3개월정도 지속되었고 그 사이에 관리사무소가 발견 못한게 문제라는 건데요. 이게 말이 안됩니다. 수도꼭지 배관 누수면 물쓰고 안쓰고를 떠나서 그냥 하루종일 흐릅니다. 누수 시작되면 밑에집으로 새는게 몇시간도 안걸려서 바로 누수 되요. 근데 3개월동안 누수가 되었다? 이건 말이 안됩니다. 실재로 문제가 없었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누수탐지비용도 좀 이상합니다. 누수탐지만 해서 150이면 사기고 벽을 깨고 관 보수하고 다시 묻어줬다고해도 150은 조금 많아 보이내요. 이것도 그렇다 치고 누수가 일어나고 있었는데 바로 해결안하고 내버려 뒀다가 몇일있다가 밑에집에 샛다는건지 공사를 하고 나서 샛다는 건지 이것도 좀 이상합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수도 배관같은거 누수되면 몇시간이면 밑에집에 줄줄 샙니다. 이상한점이 좀 많긴 합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와서 확인했을때는 실재로 누수가 없었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계량기 교체하고 누수하고는 상관이 없어서 관리사무소에 따지기도 좀 애매한 상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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