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레기인가요

추석이라 할아버지집으로 내려왔는데요…

안그래도 요즘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기력도 없고 힘들고 계속 아파서 병원 왔다갔다하는 중인데

가만히 있는데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꾸 잔소리하시고 호통치시니까 너무 짜증나고 힘들어요..

저한테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빠 부모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느껴요.
추석 같은 날 가끔보고 연락도 안하는데…

올때마다 자꾸 이러시니까 너무 화나요..
참으려고 계속 노력하는데
계속 이러시니까 저도 이제 너무 힘들고 지쳐요

이럴때마다 어차피 나랑 그렇게 연관 없는 사람들한테
내가 왜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야 하나 라고 느끼기도 하고요..

너무 쓰레기인가요… ㅎㅎ 미치겠네요 저도
왜 가족이라고 느끼지 않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요..

너무 쓰레기 같죠?


🔥🔥🔥최고의 답변🔥🔥🔥

잔소리 자체가 부정적인 단어라서

듣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수 있죠..

가족이 하는 말이라고 다 기분 좋게 들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작성자님 정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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