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엄마아빠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제가 시험기간이거든요 그래서 요즘 공부만 하고있는데 집에서 스카가 좀 멀어요 그래서 그냥 집에 책상에서 공부하고있어요 근데 저희 집 구조가 좀 방과 거실이 방음?이 안되서 엄마가 설거지하시거나 청소기돌리시거나 얘기하시면 그게 전부 제 방으로 소리가 들어와요 그래서 좀 제가 너무 시끄럽다 싶으면 엄마한테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해요 근데 엄마가 언제 한번 저한테 화를 내는거에요 그 화를 내는 이유가 “아니 내가 설거지 하거나 청소기를 돌리거나 얘기하면 소리가 당연히 들어가는거지 그거 니가 좀 감안하고 공부를 못해? 공부 잘하지도 못하면서“ 이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참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원래 제가 예의를 굉장히 잘 지켜서 엄마아빠한테 아예 대들지는 않는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뭐라 말도 못하고 좀만 말만 했으면 엄청 화를 내시고 그러는데 이건 솔직히 좀 아니지 않나요 시험기간이고 제가 공부를 하면 엄마아빠가 좀 맞춰서 조용히 해주셔야 하는게 아닌가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막 엄마한테 ”아 좀 조용히 해“ 이런식으로 말하는것도 아니고 친절하게 말을 하는데 엄마는 역으로 화를 내십니다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고 하루에 10번씩 집나갈까 생각합니다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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