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실공사 이후 냄새, 수질검사 결과 조언좀 해주세요

상가건물 샤워실 누수로 아래층에서 물이 샌다고 해서 방수공사를 했습니다

타일이랑 샤워기 다 뜯어서 며칠에 걸쳐서 했었고
그 후로 3년이 지났습니다

처음부터 페인트? 휘발유? 같은 냄새가 나서 문의했더니
방수우레탄이 굳기전에 냄새 좀 날 수 있다고 해서 기다리던게 안없어져서 수질검사를 의뢰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벤젠 - 불검출
톨루엔 - 0.059
에틸벤젠 - 0.013
크실렌 - 0.011
TPH - 불검출

수질기준에 못미치는 소량이기는 하나 해로운 물질이기도하고
아직도 물에서 페인트냄새가 나서 걱정입니다

저런 물질이 왜 검출이 되는지, 재공사를 해야하는지
관련 지식있으신 분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고의 답변🔥🔥🔥

샤워실 공사 이후에 냄새가 나고 수질검사 결과에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크실렌이 검출되었다는 것은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유독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물에서 페인트 냄새가 나는 이유는 공사 시 사용된 방수우레탄 물질이 아직 완전히 굳지 않아서 입니다. 방수우레탄은 일반적으로 공사 후 1~2주 정도 걸려 완전히 건조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검출된 화학물질은 방수우레탄의 미완전 경화로 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다른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 사용된 페인트, 청소제, 냄새제거제 등이 물과 상호작용하여 이러한 물질이 검출될 수 있습니다.

재공사를 해야하는지 여부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단, 방수우레탄이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냄새가 계속해서 나타나거나 더 심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화학물질 농도가 수질기준에 못미치는 소량이지만 여전히 걱정이 되는 경우에는 정화수처리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물의 질을 개선하고 화학물질의 농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상황에 따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건축물 관련 전문가나 건축물 안전 검사 기관에 상담을 요청하고, 추가적인 조치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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