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평형 베란다 샤시 교체 시공을 했는데요..

약 30년 가까이 된 24평형 아파트 입니다.
외부 베란다 샤시를 자동 잠금 손잡이 달린 브랜드로 시공하였습니다.
*거실 쪽 (난간 쪽) 큰 창호(1:1 비율 크기) 두짝 - 2회 연닫지 않는 문
*안방 쪽 창(1:2:1) 4짝, 외부 방충망 창문 2개
*작은 방과 주방쪽 방충망만 교체(작은 창 2개)
*아래층 천정 누수피해로 베란다 전체의 도색공사 해줌.
*고층이고 사다리차 불가능해서 줄로 내리는 곤돌라 사용
*베란다 2/1 바닥 방수처리(타일시공이 아닌 방수액 사용)
*현관 미닫이 중문(문이 3짝 된 미닫이 목재틀)

업체에서 요구한 비용 대략 1천 1백만원 이상.
(참고 : 보험처리 비용합산)

다른 집에 비해 터무니 없이 많이 나온 것 같아서 속이 답답하고 잠이 안옵니다.
시간적 여간상 많이 알아보질 못하고 컨텍한 곳에 바로 그냥 맡긴 것이 후회가 됩니다. 요즘 평균 인건비가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겠고, 창호는 A/S 가능한 매우 좋은 거라고 계속 강조하는데...
이미 다 해놓고 잔금만 남은 상태에서 얘기하는 건 좀 우숩지만,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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